풀발닷컴

2023.06.01 12:00

노래방에서


16171371322615.jpg


분류 : 처형
나이 : 50 중반
직업 : 무직
성격 : 까불

저희집에 집들이 한다고 처가댁에서 거의 다 왔었죠.
처가쪽은 대부분이 여자
그 중 한분이 술하고 노는 거 엄청 좋아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때는 그 분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입니다.

한창 술먹다가 갑자기 노래방을 가자는 겁니다.
다들 취해서 안가려는데,
자꾸 저보고 가자고 합니다.
귀엽다느니 하면서 자꾸 만지고,술먹여주고, 안주챙겨주고 술자리할 때부터 그랬습니다.
이 아줌마가 왜 이러나하는데,
친척들은 원래 그런 애니까,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겁니다.

저만 민망해서;;;

암튼 둘이서 그 야밤에 택시타고 갑니다.
노래방에 갔는데,
저는 너무 취해있고,
처형은 신나서 노는겁니다.
저보다는 덜 취한 거 같더라고요.

반바지에 다리 벌리고 앉아 있었는데,
자구 그러면 잡아 먹어버린다~~라고 하는 겁니다.

아 놔 이러다가 클나겠는데,,
하는데, 자꾸 땡기면서 부르스 추자고,,

아 ㅅㅂ 이러다가 X 되겠다 싶더군요.

아마 술만 더 먹었으면, 그 자리에서 바지 깠습니다.

술 덜 먹어서 그나마 이성을 끈을 잡고 있어서 망정이지,

약간 떨어진 부비부비에서 끝내고 집에 왔습니다.

허무한 글 죄송해요



그 당시의 인증샷은 아니고,

나중에 다 같이 놀방갔을 때, 찍은 걸로 대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4099 노래방 2023.10.09
14098 노래방에서 2022.04.21
14097 노래방에서 2022.04.28
14096 노래방에서 2022.07.16
14095 노래방에서 2024.05.27
14094 노래방에서 2022.09.02
14093 노래방에서 2022.09.03
14092 노래방에서 2022.09.21
14091 노래방에서 2022.12.28
14090 노래방에서 2024.02.23
14089 노래방에서 2024.01.20
» 노래방에서 2023.06.01
14087 노래방에서 2024.01.08
14086 노래방에서 2023.07.12
14085 노래방에서 2023.12.17
14084 노래방에서 2023.12.15
14083 노래방에서 2023.11.24
14082 노래방에서 다시 만난 인연 2022.04.23
14081 노래방에서 다시 만난 인연 2022.07.13
14080 노래방에서 다시 만난 인연 2022.0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857 Next
/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