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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도촬썰
나이 : 30대중반
직업 : 잘 모름
성격 : 잘 모름

욕구가 펄펄 끓어 오르던 고딩 때

하숙하던 집 근처에 공설운동장이 있었다.

공설운동장 주변에 노상 주차장이 많은 데

카섹스가 주로 이루어 지는 장소라는 것을 알았고

친구들 3명과 함께 나는 택트를 몰고

구경을 나섰드랬다.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시동이 켜진 차가 2대 있었고

친구들 중 2명씩 차 뒤에 달라 붙어 뒷범퍼에 손을 데 보니

차량의 흔들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우리는 흰색차량 나머지 2명은 검은색 그랜저에 붙어있는데

귀를 기울이니 신음소리도 장난이 아니였다.

점점 용기를 내어 뒷유리로 안을 들여다 보니

쿵떡쿵떡 방아찍는 모습이 그렇게 꼴릿할 수 없고

긴장도 되어 심장이 콩닥콩닥하던 중

그랜저에 붙어 있던 미친놈이

'지금도 그놈이 왜그렇는 지 모르겠다.'

차를 쿵쿵 두드린 것이다.

갑자기 그랜저에서 고합소리가 나드만

조폭같은 아재가 문을 열고 나오더이

'너 이 쉐끼를 다주겨버린다' 카면서

트렁크에서 뭔가를 꺼낸려고 하는 것을 보고

줄행랑을 쳤다.

나는 내 택트에 탔고 나머지 3명은 다른 방향으로 토끼던 중

그 아재가 야구 빠따를 들고 3명을 쫒는 것을 보았다.

나는 혼자 도망가려 던 중 도망치는 비실이 한명이 힘이 빠지는 것을 보고

택트로 앞질러 그놈을 태우고 도망가는 데

이 아재는 지칠 기색이 없는 것이다.

나머지 2명도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을 보고

총 3명을 교대로 도주시키며

그 아재를 따돌렸던 아주 찌질한 썰임.

내 인생의 오점을 남겼던 첫고백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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