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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옆집줌마
나이 : 39
직업 : 동네편의점사장
성격 : 단순,밝음

안녕하세요
3달 걸쳐 작업해서 먹은거 드디어 후기쓰네여
저희 동네에 편의점이 1개 있는데 거기사장님이 진짜 몸매부터가 꼴립니다 ㅠㅠ
특히나 목소리가 진짜.. 미씨 특유의 콧소리 내는데
장난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옆옆집에 살다 보니까 얼굴보면 간단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였는데 돌싱이 된거 같더라구요
이건 기회다 싶이서 마트 갈때마다 한두마디씩 말좀 더 걸고 잡담좀 하다보니까 조금친해졌는데 번호따기에는 좀 그런거 같아서 몇일을 고민했는데 편의점 딱 가니까 잠시 자리 비웠다고 핸드폰 번호가 써져있더라구요
와 이건 기회다 싶어서 일단 번호 입력하고 통화음 짧게 날리고 집으로 다시 갔다가 편의점 다시 오니까 사장님 있길래 아까 어디갔냐면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얘기하니까 “아 총각이였냐면서 미안하다길래” 번호 저장해두라면서 멘트좀 날리고 ㅋㅋ 그렇게 농담 따먹기도 하고 친해져서 겨울이라 날도 춥고 해서 티백꽃차 같은거 사서 선물로 주니까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그때 부터 주말에 뭐하면서 지내는지 자기도 요즘 심심하다면서 티백준거 꼭 보답하고 싶다고 밥사준다길래 술사달라고 하니까 오케이하네요
ㅋㅋ 그뒤로 술자리 몇번더 가지고 신세한탄하는거 좀 들어주고 ㅠㅠ 비위좀 맞춰주고 텔 가서 오지게 하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네요 ㅋㅋ 성욕이..와..
단점은... 빈유라... 어쩔수 없지만...
몸매라인은 진짜 꼴립니다 ㅠㅠ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ㅜㅜ 사진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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