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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외숙모
나이 : 40대후반
직업 : 식당운영
성격 : 저한테 친근하게대함

오늘 사촌 여동생의 졸업식이 있었어요.

한여름에 왠 졸업식이냐고 하시겠지만 얘가 중간에 한학기 휴학을 해서 코스모스 졸업을 하게 됐어요.

아침부터 안동 사시는 외숙모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제가 터미널로 마중나가서 태우고 ㄷㄷ여대까지

모시고 가면서 얘기하는데 자꾸 시선이 외숙모 다리로 갔어요.

짧고 못생긴 다리인데 제가 예전부터 외숙모를 먹고 싶어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자꾸 눈길이 가고 꼴렸어요.

신호 받았을때 카톡 보는것처럼 핸드폰 만지다 무음 어플로 한장 찍고 딸만 쳤는데 언젠가 외숙모 한번

따먹어보고 싶어요.

오늘 여대에서 본 20대초중반 여자들보다 평범한 40대 아줌마가 훨씬 땡기는데 저같이 미시 취향 가지신분들

많이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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