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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사업 실패뒤 이혼하고 혼자가 된지 4년 가량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주말부부고요 와이프는 서울에 살고 전 지방입니다.

제가 요전에 운동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 혼자 우울하게 지내다가

와이프가 보고 싶어 갑작스럽게 와이프 집으로 새벽에 갔습니다.

근데 와이프 침대에 와이프랑 처남이랑 같이 잠을 자고 있는겁니다.

느낌이 묘하더라구요. 내가 들어가서 좀 황당하게 쳐다보니까

와이프도 처남도 잘못한 사람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제가 겸연쩍어 그냥

별일 아닌것처럼 어물쩡 넘겼습니다. 근데 머리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와이프가 저랑 사귀기 전에 남자 경험 전혀 없다고 그래서

연애처음 시작하고 첫관계도 6개월이상 아끼다가 관계가졌는데 한번도

관계가진적 없다는 여자치고는 구멍근처에 물건을 갖다대니 한번에 쏙 미끄러져

들어갑디다. 참나 처음하는 여자중에 그렇게 남자꺼 홀랑 빨아들이는년이라니...

처남 사업실패때 우리 그동안 모았던돈에다가 대출까지 얻어 2억이란 돈이

허공으로 사라졌었는데 그런 처남 전 보기도 싫거든요. 근데 그런 처남과

같은 침대에서 묘한 느낌으로 잠을 자고 있다는게 화가 납니다.

솔직히 제가 본 느낌은 둘이 분명 섹스했습니다. 그동안 남매지간치곤 너무

가깝다 했더니 이런식으로 제 뒷통수 칠줄이야.... 애들이 있어서 이혼은

겁나고 나한테 걸린이상 처남과 관계를 그만두겠지라고 믿고 지내려합니다만.

솔직히 너무 분하면서 답답하네요. 짐승같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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