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발닷컴


16180875961609.jpg


분류 : 도촬썰
나이 : 30대중반
직업 : 잘 모름
성격 : 잘 모름

욕구가 펄펄 끓어 오르던 고딩 때

하숙하던 집 근처에 공설운동장이 있었다.

공설운동장 주변에 노상 주차장이 많은 데

카섹스가 주로 이루어 지는 장소라는 것을 알았고

친구들 3명과 함께 나는 택트를 몰고

구경을 나섰드랬다.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시동이 켜진 차가 2대 있었고

친구들 중 2명씩 차 뒤에 달라 붙어 뒷범퍼에 손을 데 보니

차량의 흔들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우리는 흰색차량 나머지 2명은 검은색 그랜저에 붙어있는데

귀를 기울이니 신음소리도 장난이 아니였다.

점점 용기를 내어 뒷유리로 안을 들여다 보니

쿵떡쿵떡 방아찍는 모습이 그렇게 꼴릿할 수 없고

긴장도 되어 심장이 콩닥콩닥하던 중

그랜저에 붙어 있던 미친놈이

'지금도 그놈이 왜그렇는 지 모르겠다.'

차를 쿵쿵 두드린 것이다.

갑자기 그랜저에서 고합소리가 나드만

조폭같은 아재가 문을 열고 나오더이

'너 이 쉐끼를 다주겨버린다' 카면서

트렁크에서 뭔가를 꺼낸려고 하는 것을 보고

줄행랑을 쳤다.

나는 내 택트에 탔고 나머지 3명은 다른 방향으로 토끼던 중

그 아재가 야구 빠따를 들고 3명을 쫒는 것을 보았다.

나는 혼자 도망가려 던 중 도망치는 비실이 한명이 힘이 빠지는 것을 보고

택트로 앞질러 그놈을 태우고 도망가는 데

이 아재는 지칠 기색이 없는 것이다.

나머지 2명도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을 보고

총 3명을 교대로 도주시키며

그 아재를 따돌렸던 아주 찌질한 썰임.

내 인생의 오점을 남겼던 첫고백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549 중국인 마사지사 면접중 ㄱㄱ 썰 2023.12.17
13548 중국인 마사지사 면접중 ㄱㄱ 썰 2023.07.30
13547 중국인 마사지사 면접중 ㄱㄱ 썰 2023.11.19
13546 중국인 마사지사 면접중 ㄱㄱ 썰 2023.09.30
13545 중2때 엄마경험 2022.04.24
13544 중2때 엄마경험 2024.06.28
13543 중2때 엄마경험 2024.06.24
13542 중2때 엄마경험 2024.06.10
13541 중2때 엄마경험 2022.06.28
13540 중2때 엄마경험 2022.11.06
13539 중2때 엄마경험 2024.03.29
13538 중2때 엄마경험 2022.12.16
13537 중2때 엄마경험 2022.12.19
13536 중2때 엄마경험 2023.01.16
13535 중2때 엄마경험 2024.02.25
13534 중2때 엄마경험 2024.02.08
13533 중2때 엄마경험 2023.04.23
13532 중2때 엄마경험 2024.01.22
13531 중2때 엄마경험 2023.05.23
13530 중2때 엄마경험 2023.06.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854 Next
/ 854